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컴오피스 한글 (문단 편집) === [[유니코드]]와 한자 지원 === 유니코드 지원은 2018년까지도 많이 부족하다. 2019년 5월 7일자로 유니코드는 벌써 12.1까지 발표되어 있지만 한/글은 정식 지원의 영역이 아직 2006년에 발표된 유니코드 5.0까지에 한정되어 있는 듯하다. 확장한자B까지는 한글 자체에 내장된 문자표를 통해서 입력할 수 있지만 확장한자 C(유니코드 5.2에서 추가됨) 이상의 한자들은 유니코드 문자번호를 직접 입력한 후 Alt + Shift + F10를 누르는 별도의 방식을 통해서만 입력할 수 있다. 이처럼 한/글에서 지원되는 유니코드 버전이 낮기 때문에 [[이모지]] 컬러폰트 입력기능처럼 유니코드 상위버전에서 지원하는 기능은 아직 정상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MS 워드는 이모지 컬러입력을 정상적으로 처리한다.] 일상적인 한자와 한자어를 입력하기에는 현재 가장 편한 워드프로세서라고 할 수 있지만 전문적인 한자입력이 필요할 경우에는 MS 워드같은 경쟁 프로그램에 비해 뒤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2007까지만 하더라도 외국 폰트를 섞어 쓰는 환경에서 확장한자 B 이상의 한자폰트가 섞여 있을 경우 화면에서 정상적인 출력이 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2010 이후로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그리고 한자 자전의 한국한자음이나 중국어 발음표시에서 내용이 부족하거나 오류가 있는 경우들이 가끔 보인다. 한/글 자체의 문제점은 아니지만 한국의 공업용 한자표준이 유니코드의 발전을 못 따라간 결과 한자 자전의 데이터에 한계가 있다는 점도 지적할 수 있다. 한/글의 자전은 아직도 정부표준한자 4,888자와 서울대 허성도 교수팀이 정리한 제2수준 확장한자 10,941자에 대해서만 한국한자음을 제공하는데, 이 이상 한자목록을 추가로 확장하는 작업에 대한 소식은 아직 없다. 일상적인 용도에서야 충분한 수이지만 조금만 전문적으로 고문서를 다루게 되면 그 정도의 한자로 학술문서를 전산화할 때 어렵게 된다. 그리고 한중일 호환용 한자를 한중일 통합한자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외하면 다양한 이체자를 표준적인 글자로 변환하는 기능이 부족하다. 간체자와 번체자를 서로 변환하는 기능은 여러 프로그램이나 플러그인이 존재하지만 이를 이용해서 변환할 경우 기본적으로 대만 정체자로 바뀌기 때문에 한국의 정자와 대만 정자가 자형이 다르면 다시 일일이 수동으로 고쳐야 한다. 하지만 홍콩이나 대만에서만 사용하는 정자체(예: 為[* 일본의 신자체에서도 이것을 사용한다. 구자체는 한국과 동일.])와 한국의 정자체(예: 爲)가 다를 경우 이를 변환하는 기능, 다양한 이체자의 목록을 제시하고 표준적인 글자로 변환하는 기능이 존재하지 않는다.이러한 기능들은 프로그래머의 능력만으로는 불가능하고 실제로 한자를 사용하는 한학전문가들이 자료를 정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아직 표준화되지 않은 글자들이라면 모두 어려운 벽자라고 볼 수 있으므로 한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프로그래머들과 협력하여 작업할 수 있는 한학 전문인력들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